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iDMB Plus
    관.심.사 2010. 5. 23. 02:32

    아이폰 최대의 단점중 하나. DMB를 이용할 수 없는 것을 극복할 수 있는 주변기기가 나왔다. iDMB Plus라는 놈이다. 간단한게, DMB를 수신할 수 있는 모듈하나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앱인 iDMB plus를 다운 받으면, 아주 아주 간단하게 아이폰에서도 공중파 DMB를 시청할 수 있게 해 준다.
    많은 아이폰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실제 발매되면서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놈이기도 하다. 성능이나 뭐 그런것들이 아니라 가격이 문제! 정가가 149,000원이라지 아마? 지금은 폰스토어에서 129,000원에 발매 행사를 하고 있다. 
    리뷰나 볼까하고 폰스토어에 들어갔다가, 잠시후보니, 이미 결제가 되어 있더라는...ㅠㅠ... 다행이 아이폰 예약구매시 받은 얼마간의 적립금이 있어서, 10만원대에서 iDMB plus를 구입할 수 있었다. 받고나서 바로 테스트를 해 보니, 뭐 그럭 저럭 괜찮다.

    간단하게 단점을 이야기해 보자면, 
    아무래도 휴대성....모듈이 작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 DMB폰에 비하면, 하나를 더 들고 다녀야 하니까...
    화질.... 아무래도 해상도 문제가 있으니 화질이 일반 폰에 비해 좋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배터리 아닌가 싶다. 모듈 자체의 배터리 문제가 아니라, 아이폰의 배터리 문제이겠지... 배터리 떨어지는게 보인다.. 
    또 뭐 알려진 바대로, 너무 비싼 가격... 뭐 이정도가 이놈의 단점되겠다.

    어차피 디엠비라는게 그리 복잡한 메카닉을 가진 게 아니기 때문에, 별로 단점이라고 이야기 할만한건 없다. 또, 아이폰의 결정적인 단점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선한  주변기기라는게 최대의 무기가 아닐까 싶다. 사실 이번 시즌 야구 시청때문에 이런 저런 second phone을 알아보는 도중, 이 놈이 발매되었다고 하길래 호기심 반 기대 반에서 샀는데, 아직까지는 뭐 그럭저럭 쓸만한 주변기기가 아닌가 싶다.

    이제 야구장가는 지하철 안에서, 혹은 퇴근길에 버스 안에서 트윗을 열었다 닫았다하면서, 문자중계를 보거나 할 필요없게됐다. 적어도 두산경기 중계가 DMB에 있는 날이면, 편안하게 디엠비로 중계를 보면서 야구장이나 집으로 향할 수 있겠다.
    단, 퇴근전 아이폰 100% 완충은 필수!



    그나저나 배송지 변경하면서 뭔가 일이 꼬였는지, 회사로 하나, 집으로 하나가 배달됐는데 이를 어쩌나....
    다음주에 전화오겠지?? 반송해달라고?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 서현역의 괜찮은 라멘집 '유타로'  (0) 2010.07.10
    미드 '배틀스타 - 갈락티카'  (1) 2010.04.19
    The Skype Laughter Chain  (0) 2010.04.09
    Alice in Wonderland  (4) 2010.03.06
    Mobile : 내가 사는 법  (0) 2010.01.27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