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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 '배틀스타 - 갈락티카'
    관.심.사 2010. 4. 19. 10:00

    BattleStar : Galactica

     미드를 안 보기 시작한지 꽤 오래다. 결혼하기 전에는 이런 저런 시리즈들 주말에 한 꺼번에 한 시즌씩 하루에 쫙 보곤 했었는데, 결혼한 후에는 그런 적 없었던것 같다. 딱히 바쁘다거나 해서 그런건 아니었고, 정보의 부재랄까, 드라마보는 일외에 시간 보내기 좋은 다른 소일거리가 생겼다고나 할까....

     아무튼 오랫만에 절친 자털군의 추천으로 미드를 시작했다. 오래된 시리즈인것 같기는 한대, 꽤나 첫 이야기 부터 흥미진진하다. 자신들이 창조한 기계문명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남은 인류들이 전설속의 새로운 콜로니 '지구'를 찾아 우주를 떠도는 모험??

     모험이야기라고 말하기엔 이 드라마는 그렇게 가볍거나, 액티브 하지 않다. 공상과학영화의 소재와 모습을 빌리고는 있지만, 그 속엔 여느 정치드라마나, 미스테리물 못지 않은 복잡하게 얽힌 정치관계, 음모 같은 것들이 들어있다.......라고 느껴진다. 뭐 아직 시즌1의 4번째 에피소드까지만 보고 그렇다고 이야기하는 건 좀 무리가 있다 싶어서, 우선, '그럴것이다'라고 짐작한다고 쓴다.

     첫 시즌의 몇개 에피소드를 본 지금, 느낌은 좋지만, 과연 시즌4까지 꽤 많은 에피소드들을 다 찾아 볼 만큼 앞으로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과연 내가 마지막시즌의 마지막 에피소드의 엔딩크레딧을 보며, 모든 시즌이 끝났다는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미드'일까?

     이제 그만, 첫 시즌 다섯번째 에피소드를 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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