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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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9 한글날...그리고 웨딩촬영그.림.일.기 2009. 2. 4. 11:32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미라와 내가 고민했던 일. 웨.딩.촬.영.... 사실 그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많았던 그녀와 나였기에, '찍지 말자!'라는 쪽으로 기울던중, 로자스포사의 사장님과 상담중 급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이유는..뭐... 그냥.... 미라의 직업덕분에 왠지 거저 촬영할 수 있을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하기로 했다..... 뭐 워낙 웨딩촬영데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그중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바로...예상하겠지만들.. '힘.들.다'였다. 그런데 뭐 막상 촬영을 하다보니..꽤나 할만해다고나 할까? 예전처럼 불특정다수들이 지켜보는 야외 촬영도 없고, 이리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도 없고, 스튜디오를 잘 선택한 탓인지 뭐 포토그래퍼가 이상한 요구를 한 것도 아니라서 일까.. 이..